천안 순천향병원12명·어린이집·초등학교 집단감염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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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14일 순천향병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날 63명으로 불어났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관내 어린이집 집단발생 관련 2명, 관내 초등학교 집단발생 관련 1명, 관내 천안 순천향병원 집단감염 관련 8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8명,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 7명, 타지감염 1명 등 28명이 확진됐다.

    앞서 이날 오후 5시 기준 천안 관내 초등학교 집단발생 관련 3명, 관내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3명, 천안 순천향병원 집단감염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37명이 확진됐었다.

    한편 천안 누적 확진자는 5374명, 사망 3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