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팀 꺾고 작년 준결승 패매 ‘설욕’
  • 충남 천안시는 시청 볼링팀(감독 임병구)이 지난 10일 열린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에서 부산시청팀을 꺾고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자 B조 3위로 본선을 통과한 천안시청은 챔피언 결정전 첫 경기에서 대구북구청을 만나 승리하면서 작년 준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어 광주시청과 부산시청을 차례로 격파하며 4위로 마무리했던 작년 대회의 아쉬움을 딛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천안시청은 상금 2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인카금융 슈퍼볼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대회로, 전국 지자체 소속 국내 정상급 볼링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