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19명·원주 19명·춘천 19명·속초 14명·강릉 13명 등 발생홍천 주간보호시설·홍친 지인관련…춘천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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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1명이 신규 발생하며 연일 1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도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홍천 19명, 원주 19명, 춘천 19명, 속초 14명, 강릉 13명, 영월 5명, 철원 5명, 태백 4명, 동해 4명, 양양 3명, 양구 2명, 평창‧횡성‧정선‧인제 각 1명 등 총 111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이날 홍천에서는 주가보호시설 집단감염 관련 5명(누적 2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홍천 지인 관련 집단감염 발생 추가 8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증가했다.또, 춘천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2명(누적 18명), 춘천요양 시설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증가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위중증병상 가동률은 85.7%로 42개 중 36개가 사용 중이다.강원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전 도민 152만9586명 중 1차 접종 84.2%, 2차 접종 81.8%, 3차 접종 14.1%로 증가했다.강원 누적 확진자는 13일 0시 기준 1만275명(사망 84명), 격리 치료 1405명, 자가격리 688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