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8명·충주 21명·제천 13명·진천 8명·보은 3명·괴산 3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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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신규 발생해 9일 총 확진자는 94명으로 폭증하며 연일 확산세가 무섭게 번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충주 8명, 청주 4명, 옥천‧영동 각 1명 등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9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38명, 충주 21명, 제천 13명, 진천 8명, 보은 3명, 괴산 3명, 음성 2명, 단양 2명, 영동‧증평 각 1명 등 94명이 감염됐다.

    최근 일주일(12월 3~9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24명으로 74.85명이며, 60세 이상 확진자는 156명, 외국인 확진자는 20명으로 나타났다.

    또, 476명의 격리 확진자 중 위중증환자는 9명,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96.9%(32개 중 31개)이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50명 대를 넘어서면서 8~9일에는 90명대를 기록했다.

    10일 0시 기준 충북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9만1009명 중 1차 접종 135만9054명(85.4%), 2차 접종 131만8878명(82.9%), 3차 접종 18만186명(11.3%)으로 집계됐다.

    한편 청주 누적 확진자는 4357명, 충주 1246명, 제천 757명, 보은 112명, 옥천 124명, 영동 164명, 증평 200명, 진천 1069명, 괴산 219명, 음성 1214명, 단양 10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9563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