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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소방서는 지정면 기업도시로 220번지 일대에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업119안전센터를 9일 개청한다고 밝혔다.개청식은 이날 오후 3시 원창묵 시장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후 본격적인 소방서비스에 돌입한다.지정면 기업도시는 상주인구 3만명이 넘으면서 안전센터 신설의 필요성이 제기돼왔었다.신설된 기업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1971㎡에 철근 콘크리트조 지상 2층 1동, 연면적 996㎡ 규모로 건립됐다.건축비로 총 24억 원(도비 12억 원, 시비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지정면 일원을 관할하는 기업119안전센터에는 소방공무원 25명과 소방차량 4대가 배치됐으며, 펌프차,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구급차가 각 1대씩를 보유하고 있다.김용한 서장은 "원주소방서는 강원 최대도시에 걸맞게 모든 시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원도 제 1의 소방서로써 원주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