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접수…내년 5~10월 농삿일
  • ▲ 홍천군청사.ⓒ홍천군
    ▲ 홍천군청사.ⓒ홍천군
    강원 홍천군이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내국인 농업분야 근로자를 적극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필리핀 산후안시 및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번기 단기간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일부 해결했으나 근본적인 일손 부족 해결에는 역부족인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현장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내국인을 농가와 직접 연결해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지난달 30일부터 홍천군청 및 강원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근로기간은 농번기인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30일 기간 중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내국인 20세 이상 45세 미만의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자로 농가에 고용되면 농산물 파종, 관리, 수확 등 일반적인 농작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근로시간은 1일 8시간, 월 2회 휴무를 실시하고 매달 205만 1840 원의 보수를 지급하며 숙식 여부는 농가와 협의해 결정하고 내면지역 등 일손 부족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내국인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근로자를 연결시킬 계획이다.

    최남식 농정과장은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확대 추진과 함께 내국인 고용을 통해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