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종교시설·어린이집 집단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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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3일 관내 요양원‧종교시설‧어린이집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관내 요양원 집단감염 관련 4명, 관내 종교시설(신앙공동체마을) 집단감염관련 4명, 관내 어린이집 집단 발생 관련 1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감염경로 조사 중 9명,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 8명, 타지감염 1명(아산) 등으로 나타났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3일 오후 5시 기준 4742명, 격리 치료 632명, 사망 18명이다.

    한편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65만4776명 중 1차 53만5904명(81.8%), 접종 완료 51만4536명(78.6%)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