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억 투자 30명 신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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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치아용 세라믹보철소재 전문 제조기업인 ㈜하스(HASS, Human Aid System Supplier)가 3일 오후 3시에 강릉과학산업단지 제2공장 준공식을 갖는다.2008년 설립된 ㈜하스는 2021년 3분기 기준 100억 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으며, 강릉 과학산업단지 제1공장에는 6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체 매출액 중 수출이 85%를 상회하고, 해외 90여 개국의 판로확보를 통해 꾸준히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다.하스는 2020년도에는 인공치아용 나노 리튬디실리케이트 결정화유리(제품명 엠버 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장영실상 수상과 미국에서 미국치과기공소협회에서 매년 선정하는 혁신제품으로 ‘WOW Product’를 받았다.강릉 제2공장은 총 100억 원을 들여 5396㎡ 부지에 건축면적 2542㎡의 글래스세라믹 생산시설을 갖추고 3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김년기 강릉 부시장은 “토종 강릉기업으로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뤄온 ㈜하스 제2공장 준공을 축하하고 인공치아소재 개발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제2공장 준공을 축하했다.김용수 ㈜하스 대표는 “강릉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2공장이 순조롭게 준공된 것을 무엇보다 감사드리며, 외산제품에 의존하던 치아보철재료의 국산화와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로 세계에서 세라믹 강자로서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