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초등학교·신앙공동체마을 집단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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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요양원‧종교시설‧어린이집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관내 요양원 집단감염 관련 4명, 관내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8명, 광덕면 신앙공동체마을 집단감염 관련 1명 등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59명 속출했다.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 14명, 타지감염 7명(충북 청주, 서울 광진‧관악‧용산구, 부산 해운대구, 부천시, 대전 중구 등)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4712명, 격리 치료 632명, 사망 1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천안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일 오후 6시 기준 대상자 65만4776명으로 1차 접종 53만5579명(81.8%), 접종완료 51만3644명(78.4%)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