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천안 노인요양원 집단감염 등 61명 무더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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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천안 관내 노인요양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천안 40명, 논산 6명, 서산 6명, 홍성 5명, 금산‧공주 각 2명 등 61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이날 확진자 중에는 천안 관내 노인요양원 집단감염 관련 14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으며, 천안 신앙공동체마을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26명으로 늘어났다.이 밖에는 가족과 지인 등의 접촉 등 산발적인 확산세를 나타냈다.최근 사흘(11월 29일부터 12월 1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려 326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3235명, 사망자는 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