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7억 투입
  • 강원 춘천시는 그동안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 불편이 있었던 신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래되어 낡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이 불편함을 호소 해 왔던 신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기 위한 설계용역 일반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

    신동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신동면 주민에게 문화·복지·민원 등 향상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복지 증대 및 주민자치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되며 특히 공공건축의 유형을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을 가진 창의적 개념의 공공건축물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원업무공간을 비롯한 대강당, 생활SOC시설 및 보건지소 등을 함께 설치해 주민의 문화·복지·민원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든다.

    한편 공모 신청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시에 따르면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필한 자, 회사(업체)간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 응모 가능자다. 

    시는 공동이행방식(주관 외 1인까지)으로 참여하는 경우 공동응모참가자 및 회사(업체) 모두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응모 가능자여야 한다. 

    심사위원, 기술위원 혹은 그가 속한 업체 및 직원 등은 참가할 수 없고 설계관리용역에 참가한 연구진과 연구진이 속한 건축사사무소 역시 응모를 할 수 없다.

    공공시설과는 “심사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실시하며, 현장 설명회는 별도로 열지 않다”며 “작품 제출은 내년 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전했다.

    김영현 공공시설과장은 “작품 발표와 심사는 2022년 2월 18일, 심사 결과는 2022년 2월 23일 할 예정이며 당선작 1점에 대해서는 설계권과 설계의도 구현권이 부여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1750㎡규모로 신동면 증리 933-4번지 일대에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