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무박으로 국회까지100km 걷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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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걷기협의회가 용문~홍천 철도의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100㎞ 걷기’에 도전한다.신현학 홍천군걷기협의회장은 1일 오전 9시 ‘용문~홍천 철도 조기착공으로 100년의 군민 꿈을 현실로!’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등에 감싸고 홍천군청을 출발했다.홍천군걷기협의회 회원들은 무박으로 이틀간 걷기를 진행하면서 용문~홍천 철도 조기착공 염원 현수막에 군민들의 서명을 받아 걷기를 마친 후 홍천군에 전달할 예정이다.홍천군걷기협의회 신현학 회장을 비롯한 2인 1조로 용문역과 양평시내, 한강자전거도로를 밤새 걸어 2일 오후 2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할 예정이다.신 회장은 “지역의 숙원인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회원들과 함게 100㎞ 걷기에 도전했다”며 “우리의 염원이 조기에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대장정에 오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