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장 기간 미비점 보완·개선 미디어파사드만 무료 운영
  • ▲ 10월 1일 시범 개장한 간현관관지 ‘나오라쇼’. ⓒ원주시
    ▲ 10월 1일 시범 개장한 간현관관지 ‘나오라쇼’. ⓒ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지난달 1일 시범 개장 이후 연일 매진행렬을 기록했던 간현광광지 ‘나오라쇼’가 휴장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를 맞아 두 달간 시범운영 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고 더욱 완벽한 상태로 정식 개장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간현관광지 야간코스 나오라쇼를 휴장한다”고 말했다.

    휴장 기간에 나오라쇼 광장 개선사업 및 콘텐츠 보완작업을 진행하는 시는 야간경관조명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레이저쇼와 음악분수를 제외한 미디어파사드만 저녁 7시부터 20분간 별도 예매 없이 ‘무료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음악분수, 야간경관조명으로 구성된 나오라쇼는 아직 완공되지 않은 울렁다리와 에스컬레이터를 포함하지 않은 특별할인가로 시범 운영해 왔다.

    시 이수창 관광과장은 “나오라쇼에 보여주신 기대 이상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휴장 기간 미비점을 더욱 세밀하고 보완해 환상적인 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