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청주 4명 확진…충북 백신 접종률 1차 ‘84%’·접종 완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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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28일 총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청주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이후 4000명을 기록했다.

    29일 0시 기준 28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17명, 음성 6명, 충주 5명, 보은 2명, 제천‧단양 각 1명 등 33명이다.

    청주에서 확진된 4명은 가족‧지인 접촉 2명, 두통 등 증상발현으로 인한 감염 1명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날 청주 흥덕구 소재 화학제품업체 집단감염 관련 1명(누적 9명), 충주 자동차부품제조업체 집단감염 관련 2명(누적 10명)이 추가 감염됐으나, 나머지 확진자는 가족‧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4000명을 돌파했으며, 충주 1134명, 제천 676명, 보은 93명, 괴산 211명, 음성 1139명, 단양 88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8786명으로 폭증했다. 

    한편 충북 백신 예방 접종률은 29일 0시 기준 대상자 159만1009명 중 1차 접종 134만9110명(84.8%), 접종 완료 129만6242명(81.5%)으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