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1차 ‘84%’·접종완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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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밤새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감염돼 26일 총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도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청주 2명, 충주‧영동 각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청주에서는 모 대학의 같은 학과에서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 1명의 감염이 확인돼 누적 9명으로 늘었다.

    이 지역의 한 요양시설에서도 종사자 1명이 확진됐고, 전날 의사가 확진된 의료기관에서도 응급구조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8명으로 늘어났고, 제천에서도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의 10대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기침 등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15명이 됐다.

    증평에서는 교회 관련 확진자를 접촉한 30대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20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각 시군별 확진자는 청주 15명, 충주 6명, 음성 5명, 단양 3명, 제천 4명, 옥천 2명, 영동‧증평‧진천‧괴산 각 1명 등 39명이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973명 충주 1125명, 제천 674명, 옥천 93명, 영동 149명, 증평 183명, 진천 1016명, 괴산 207명, 음성 1130명, 단양 87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8728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충북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9만1009명 중 1차 접종 134만8280명(84.7%), 접종 완료 129만4758명(81.4%)으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