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가공창업 교육·가공상품 연구개발 통한 농가 소득증대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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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연구개발과 장상현 팀장이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지역경제 부문 ‘농식품가공·창업 활성화의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전문가를 달인으로 선발하는 제도다.선정은 각 지자체에서 공개 검증된 후보자를 행정안전부로 추천하고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29명의 ‘달인선정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된다.이번에 선정된 장상현 팀장은 △농업인 가공상품 창업지원 28개소 △상품품질개선 24개소 △농가 일자리 창출 40명 △농산물 신제품 연구개발·상품화 8건 △창업·가공교육 377회 1235명 △식품가공기능사 79명 배출 △마케팅·판로개척에 매진해 17년간 쉼 없는 가공업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04년부터 공직에 들어와 농식품가공과 농촌자원활용 관련 업무를 꾸준히 맡아오면서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가공사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했으며, 지난해 농촌자원사업 농식품기술지원 성과확산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장 팀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소득원 창출과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중 돈버는 농업기술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