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확진자 전담치료 병상 25개 중 24개 사용…‘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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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면서 4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44명(대전 8335∼8378번) 발생했고, 이는 전날(50명)보다 6명이 적은 숫자다. 

    대전에서 집단감염 및 산발적은 확산세 등으로 5일 만에 40명대를 기록했다. 

    자치구별 확진자 44명은 △서구 17명 △유성구 9명 △대덕구 8명 △동구 7명 △중구 3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1명 △취학아동 2명 △10대 6명 △20대 2명 △30대 9명 △40대 6명 △50대 6명 △60대 5명 △70대 4명 △80대 1명 등으로 조사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32명 △20일 43명 △21일 37명 △22일 68명 △23일 51명 △24일 명 △25일 44등 324명이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46.3명이 발생한 것이다. 

    백신 접종률은 지난 2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16만6506명(80.2%) 2차 접종 111만9107명(77%)으로 집계됐다.

    한편, 위중증확진자 전담치료 병상은 25일 0시 기준 25개 중 24개가 사용, 포화상태이며, 24명 중 5명은 수도권에서 이송돼 온 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