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대기업과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립은 처음 KAIST 이광형 총장·삼성전자 강인엽 사장, 25일 ‘협약’
  • ▲ 사진은 이광형 KAIST 총장, 삼성전자 강인엽 사장.(좌측부터)ⓒKAIST
    ▲ 사진은 이광형 KAIST 총장, 삼성전자 강인엽 사장.(좌측부터)ⓒKAIST
    KAIST는 25일 삼성전자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협약식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개최했다.

    KASIT는 이날 협약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10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KAIST가 대기업과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립은 대학 설립 이래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구체적인 교수진 선발과 강의 커리큘럼 등은 앞으로 양 측이 협의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KAIST와 삼성전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협약체결은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특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KAIST 이광형 총장, 이승섭 교학부총장, 이동만 공과대학장, 강준혁 전기 및 전자공학부장 등과 삼성전자 강인엽 사장, 최완우 부사장, 정기태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