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확진 환자 사망…59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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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최근 연일 5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대전지역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도 바닥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에서 최근 7일 기준 하루 평균 43.71명이 발생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시행이 최대 위기를 맞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오전 0시 기준 50명((대전 8285∼8334번)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 같은 확진자 발생은 전날인 23일에 비해 1명이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자치구별 확진자 50명은 △서구 17명 △유성구 15명 △중구 10명 △대덕구 4명 △동구 4등이며,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2명 △취학아동 2명 △10대 5명 △20대 2명 △30대 3명 △40대 6명 △50대 13명 △60대 11명 △70대 3명 △80대 3명 등으로 조사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25명 △19일 32명 △20일 43명 △21일 37명 △22일 68명 △23일 51명 △24일 명 등 명이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43.71명이 발생한 것이다.

    백신 접종률은 지난 24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16만4493명(80.1%) 2차 접종 111만 6973명(76.8%)으로 집계됐다.

    한편, 20일 확진돼 건양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확진자(87, 대전 8111번)가 숨겨 대전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