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33명·춘천 13명·화천 7명·속초 6명·삼척 5명·철원 4명 등 발생원주 A교회 누적 17명·원주 어린이집 누적 21명·외국인 누적 30명철원 호프집 집단감염 추가 2명 확진…누적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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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24일 원주 교회‧어린이집 및 철원 호프집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7명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연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원주 33명, 춘천 13명, 화천 7명, 속초 6명, 삼척 5명, 철원 4명, 강릉 5명, 홍천 4명, 태백 3명, 동해 2명, 횡성 2명, 양구 2명, 고성 1명 등 총 87명이 부더가로 쏟아졌다.

    원주에서는 이날 A 교회 집단감염 관련 2명(누적 17명),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7명(누적 21명), 외국인 2명(누적 30명) 등 3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철원에서는 호프집 관련 집단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인 4명(누적 28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춘천 B 교회 집단감염 관련 2명(누적 16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잇따라 확진자가 속출했다.

    강원에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월 19일 72명 △20일 59명 △21일 75명 △22일 55명 △23일 66명 △24일 62명 △25일 86명 등 475명이며 하루 평균 67.9명으로 증가했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8291명(사망 71명), 격리치료 680명 자가격리 2248명으로 불어났다.

    한편 강원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2만9586명 중 1차 접종 129만1457명(84.4%), 접종 완료 123만7563명(80.9%)으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