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대전 중심 광역도로·철도망, 3위 ‘전국 첫 최첨단 구급교육센터 개청’ 순 등
  • ▲ 2021년 대전시정 10대 뉴스.ⓒ대전시
    ▲ 2021년 대전시정 10대 뉴스.ⓒ대전시
    대전시는 24일 대전시민이 뽑은 대전시정 10대 뉴스 1위에 지역 화폐 ‘온통 대전’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과 함께 2021년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온통 대전 누적 발행액 3조 원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온통 대전몰·배달플랫폼과 같은 온라인 기능 강화로 대전을 대표하는 민생경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2위는 ‘대전 중심 광역도로·철도망 재편, 충청권 메가시티 가시화’가 차지해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과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이어 3위에는 ‘전국 최초 최첨단 구급 교육센터 개청’이 올랐고, 도시안전과 건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4위는 올해 대전역 경유가 확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5위는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 6위는 ‘대전의료원 설립 본격 추진’ 7위는, ‘기상청 및 3개 공공기관 이전 확정’이 뒤를 이었다.

    8위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본격 추진’, 9위는 ‘대전형 양육 기본수당 도입’,10위는 ‘중부권 최초 e-스포츠 경기장 개장’이 차지했다.

    이 밖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선정’, ‘주민참여예산 사업 336건 200억 원’, ‘청년·신혼부부 드림타운 다가온 3000호 건립 추진’ 등이 순위권에 근접해 시민의 관심을 받았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의 대표 브랜드가 된 온통 대전을 비롯해 시민들께서 관심을 두신 여러 사업을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11~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인당 3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설문에는 총 1721명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출시된 온통대전은 지난해 대전시정 10대 뉴스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