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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최근 7일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인 가운데 하루평균 41.71명이 발생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체제가 위협받고 있다.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23일 0시 기준 100%로 25개 병상(충남대병원 25개, 건양대병원 5개)을 모두 사용 중이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오전 0시 기준 51명((대전 8234∼8284번)이 무더기로 발생했고, 이는 전날보다 17명이 준 수치다.자치구별 확진자 51명은 △서구 18명 △유성구 15명 △중구 10명 △대덕구 5명 △동구 3등이다.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2명 △취학아동 2명 △10대 7명 △20대 10명 △30대 5명 △40대 7명 △50대 4명 △60대 9명 △70대 2명 △80대 2명 △90대 1명 등이다.대전에서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7일 36명 △18일 25명 △19일 32명△20일 43명 △21일 37명 △22일 68명 △23일 51명 등 292명이 확진됐다.이는 하루 평균 41.71명이 발생했다.한편 백신 접종률은 지난 22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16만3531명(80%) 2차 접종 111만5691명(76.6%)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