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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30조 원을 달성했다.이는 2019년 예수금 25조 원을 돌파한 후 2년만에 30조 원을 달성한 것이다.길정섭 충남세종농협본부장은 “어려운 금융여건속에서 농업인 우대금리 제공, 재해관련 긴급자금 지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길 본부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30조원 달성은 농업인과 지역민의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