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253명 감염…日평균 36명 ‘확진’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지난 1일부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가 시작된 대전에서 22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 보다 32명이 증가한 것으로 연일 확산세가 이어졌다. 

    12세 이상 백신 접종 대상 132만 5727명 중 2차 접종 완료율은 83.9%를 기록한 가운데 미취학아동부터 80대까지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 중이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기준 68명(대전 8166∼8233번)이 확진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25명 △유성구 22명 △중구 14명 △대덕구 4명 △동구 3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8명 △취학아동 2명 △10대 13명 △20대 7명 △30대 3명 △40대 7명 △50대 10명 △60대 12명 △70대 4명 △80대 2명 등이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 45명 △17일 36명 △18일 25명 △19일 32명 △20일 43명 △21일 37명 △22일 20명 등 253명이 감염됐다. 

    이는 하루 평균 36.14명이 발생한 것이다.

    한편 대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22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16만1907명(79.9%) 2차 접종 111만2925명(76.5%)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