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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도내에서 천안 20명 등 모두 32명(충남 1만2033~1만2064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확진자는 천안 20명, 금산 4명, 당진 2명, 보령·서산·논산·홍성·예산·태안 등 각각 1명이다.

    이들 확진자 중에는 천안 요양원발 확진자와 접촉해 집단으로 감염됐다.

    또 다른 확진자 7명은 전북 익산과 경기 연천, 성남, 평택, 화성, 서울 등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천안 10대 등 확진자 7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입원 의료기관 등을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