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31명·춘천 11명·삼척 9명·강릉 7명·태백 4명·양양 3명·횡성 3명 등원주 A초등학교·강릉 B요양원·삼척발전소 등 집단감염 등 ‘속출’
-
강원에서 20일 원주 A 초등학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이날 확진자 발생은 지난해 2월 이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로서는 최대 규모다.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원주 31명, 춘천 11명, 삼척 9명, 강릉 7명, 태백 4명, 양양 3명, 횡성 3명, 홍천 2명, 철원 2명, 영월‧양구‧태백 각 1명 등 75명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폭증했다.이날 원주 A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등 3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고, 강릉에서는 요양원, 삼척에서는 발전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강원에서 하루 평균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8000명을 넘어섰다.강원 누적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8018명, 격리 치료 526명, 자가격리 1877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