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독서실·예산 일가족·태안 60대 3명 등 확진자 ‘속출’당진서 60대 확진자 사망…충남 ‘7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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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 20일 총 확진자는 47명으로 증가했다.

    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태안 3명, 예산 2명, 아산 2명, 서산 1명 등 8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태안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60대 3명이, 예산에서는 일가족 2명이 가족의 전파로 감염됐다.

    앞서 충남에서 천안에서 관내 독서실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증가했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1만 1938명(사망 75명)이며 74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백신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6만8538명(83.9%), 접종 완료 169만3510명(80.4%)으로 집계됐다.

    한편 충남에서 지난 20일 75번째 확진 환자가 사망했다.

    당진 1199번 확진자인 60대 사망 환자는 지난 12일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