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6명·춘천 12명·태백 10명·속초 4명·강릉 4명·철원 3명·화천 2명 등 강원 백신 접종률 1차 ‘84%’·접종완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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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률 1‧2차 80%대를 넘어선 가운데 강원에서 지난 19일 원주 A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전날인 19일에는 72명(원주 21명, 춘천 15명, 강릉 12명, 철원 8명, 횡성 7명, 동해 4명, 속초 3명, 태백 2명)이 신규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도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59명이 신규 발행해 누적 확진자는 7943명(사망 69명)으로 폭증했다.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에서 A초등학교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16명이 신규 발생했으며, 춘천 12명, 태백 10명, 속초 4명, 강릉 4명, 철원 3명, 화천 2명, 동해‧인제‧양구‧삼척‧화천 각 1명으로 나타났다.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강원 지역 18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 발생했다.확진자 중에는 감염경로 조사 중 16명이며, 타지감염 8명(인천 미추홀, 경기 광명‧가평, 서월 성동구, 평창), 나머지는 지역감염으로 확인됐다.한편 강원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9일 오후 10시 기준 대상자 152만9586명 중 1차 접종 128만6341명(84.1%), 접종 완료 123만913명(80.5%)으로 1‧2차 접종 80%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