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소재 중학교·요양원·학교 운동부 집단감염 등 백신 접종률 1차 ‘83%’…접종완료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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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신규 발생해 16일 총 7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으로 천안 4명, 서산 2명, 홍성 2명, 예산 2명, 아산‧청양 각 1명 등 1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천안에서 관내 C 중학교 집단 발생과 관련, 1명(누적 15명), 관내 A 요양원 집단 발생 관련 1명(누적 19명), 학교 B 운동부 집단 발생과 관련해 4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월 10일 50명 △11월 11일 59명 △11월 12일 77명 △11월 13일 54명 △11월 14일 57명 △11월 15일 42명 △11월 16일 71명 등 총 410명으로 하루 평균 58.57명이 확진됐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 1726명, 격리 치료 844명, 사망 69명이다.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6일 오후 6시 기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6만1167명(83.6%), 접종 완료 168만4207명(79.9%)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