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1차 ‘83%’…접종완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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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신규 발생하며 16일 총 확진자는 28명으로 증가했다.

    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청주 10명, 증평 5명, 진천 5명, 충주 4명, 제천 3명, 음성 1명 등 28명이 추가 감염됐다.

    앞서 이날 청주에서는 서원구 소재 모 병원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 확진됐다.

    이 병원은 지난 11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인원은 직원 15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제천은 모 사설학원 관련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39명으로 불어났다.

    진천에서는 식품제조업체 관련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17명이 됐고, 이 지역 중학교 관련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22명으로 불어났다.

    증평에서도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를 접촉한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1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829명, 충주 1029명, 제천 628명, 증평 177명, 진천 996명, 음성 1117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8439명으로 폭증했다.

    한편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7일 0시 기준 인구 159만1009명 중 1차 접종 133만4466명(83.9%), 접종 완료 127만4340명(80.1%)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