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15일 천안 초‧중생 집단감염 등 38명 ‘무더기’

충남에서 15일 천안 초‧중생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아산 6명, 서산 1명 등 7명이 신규 발생해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8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천안 관내 독서실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2명, 중학교 집단 발생과 관련해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 1613명, 격리 치료 872명, 사망 6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4일 오후 6시 기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5만7526명(83.4%), 접종 완료 167만8748명(79.7%)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