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담장에 그려진 벽화.ⓒ대전시
    ▲ 담장에 그려진 벽화.ⓒ대전시
    대전시는 15일 노후화된 벽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도심벽화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시설, 공동주택 담장에 그려진 노후 된 벽화를 재도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단계로 나눠 추진됐다.

    도색은 은아아파트 1·5단지, 동부 여성 가족원, 범골어린이공원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 

    정해교 도시주택 국장은 “지속적인 벽화 유지관리를 통해 도시경관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조사인력 20명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벽화 1492개소에 대해 벽화의 크기, 적용방식, 노후도 등을 전수 조사해 노후 벽화 목록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