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7명·진천 6명·음성 3명…충주·보은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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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밤새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명이 신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청주 7명, 진천 6명, 음성 3명, 충주‧보은 각 1명 등 총 18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밤새 추가 확진자는 직장동료, 가족 접촉으로 20‧30대‧60대 3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보은과 충주에서 증상발현으로 70대와 60대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이날 청주 서원구 소재 A 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11명), 진천 식품제조업체 집단감염 관련 4명(누적 9명)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 중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19명), 음성 초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8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청주‧진천‧음성에서 이어졌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805명, 충주 1092명, 보은 83명, 진천 985명, 음성 1115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8383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9만1009명 중 1차 접종 133만1596명(83.7%), 접종 완료 127만34명(79.8%)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