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9명, 아산 7명, 금산 2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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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14일 천안 26명 등 모두 4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 48명(충남 1만1557~1만1604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지역별로는 천안 26명과 당진 9명, 아산 7명, 금산 2명, 부여,태안, 논산, 홍성 각 1명이다.

    이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검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확진자 8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금산 확진자 등 4명은 대전과 성울 성동구, 용인, 부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확진자 22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입원 의료 기관 등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이날 오후 6시 기준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1만160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