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 기원 박 깨기 퍼포먼스’ 등 펼쳐
  • ▲ 장종태 서구청장(정 중앙)이 지역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코로나19 종식 기원 박 깨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짐했다.ⓒ대전 서구
    ▲ 장종태 서구청장(정 중앙)이 지역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코로나19 종식 기원 박 깨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짐했다.ⓒ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유등교·한밭대교·카이스트교 일원에서 ‘우리 마을 희망 이어가기’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직 코로나 19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주민과 함께 ‘위드 코로나, 탄소 중립,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 이슈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유등교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에 대한 방역수칙 전파 및 관련 홍보물 배부 했다.

    장종태 청장과 지역 자율방재단원은 ‘코로나19 종식 기원 박 깨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짐했다.

    한밭대교에서는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선언문을 서구 그린 리더와 함께 낭독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재활용이 잘 안 되는 ‘폐건전지와 폐아이스팩’ 수거행사도 병행했다.

    카이스트교에서는 대전 소상공인·자영업 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구지부와 주민 대표들이 ‘1단체 1 봉사 1 업소’를 이용하자는 협약식을 현장에서 실시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코로나와의 공존을 선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주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