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의체 관계자 16명, 강릉·양양군 방문
  • ▲ 홍천군 스마트도시 민·관협의체는 지난 11일 강릉시 등 스마트 역량교육 산업현장을 견학했다.ⓒ홍천군
    ▲ 홍천군 스마트도시 민·관협의체는 지난 11일 강릉시 등 스마트 역량교육 산업현장을 견학했다.ⓒ홍천군

    강원 홍천군은 지난 11일 강릉시와 양양군에서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현장 견학을 통해 ‘홍천형 스마트도시 모델’ 만들기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현장 견학은 홍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홍천군 스마트도시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스마트도시 민·관 협의체 16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양양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와 강릉시청을 방문, 사업 담당자로부터 ‘스마트도시 공모사업’ 성공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듣고 스마트도시 사업현장 등을 견학했다.

    이들은 견학 중 질의응답을 통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사업 등 선정을 위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낸 방법을 비롯해 △지속성에 대한 노하우 △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혜택 △사업의 유지관리비 부담 주체 등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홍천형 스마트도시 모델 구성 방법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민·관이 함께 스마트도시를 통한 홍천의 문화, 환경, 경제적 삶의 질 향상에 대해 연구하는 기회가 됐다”며 “내실 있는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스마트도시 협의체는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 연구소, 민간기업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군은 지난 9월 2일 민·관협치 기반의 스마트도시 협의체를 발족하고 스마트도시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현재까지 10회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