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A정신병원 누적 8명·천안 초등생 집단감염 누적 ‘56명’금산 B중학교 학생 집단감염 누적 ‘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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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12일 아산 A 정신병원 집단감염 및 금산 B 중학교 학생 집단 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신규 발생하며 이날 확진자는 69명으로 폭증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당진 12명, 아산 10명, 논산 5명, 홍성 2명, 보령‧부여‧예산 각 1명 등 32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날 확진자 중에는 아산 A 정신병원에서 지난 11일 1명에 이어 이날 8명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앞서 이날 천안 관내 초등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4명이 추가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증가했으며, 노인복지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해도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불어났다.금산에서는 B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7명으로 폭증했다.논산에서는 이날 익산 확진자와 접촉해 60대 2명(논산 867~868번)이 확진됐고, 당진에서는 3명(당진 1192~1194번), 타지감염 7명(경기 하남‧평택‧성남‧안산, 서울 중랑구), 선제검사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8명으로 나타났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1425명, 격리 치료 868명, 사망 68명이다.한편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2일 0시 기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82.7%), 접종 완료 165만8708명(78.7%)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