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충남에서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추가 발생했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도내에서 천안 16명과 아산 8명, 금산 4명, 논산 4명, 계룡 2명, 서천 1명 등 모두 35명이 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80대 천안 확진자(3764·3765번) 2명은 지역 노인복지복지시설과 관련해 코로나 선체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다른 60대 등 천안 확진자(3769~3772번) 4명은 지역(충남 1만1272번 등) 확진자와 접촉해 집단으로 감염됐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가족이다.

    20대 천안 확진자(3773번)는 지역 한 초등학교 관련해 감염됐다. 

    또 다른 50대 천안 확진자(3774·3775번) 2명은 지역의 한 기업체에서 집단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천안 50대와 60대 확진자(3776~3778번) 3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24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와 입원 의료기관 등을 협의 중이다.

    이날 오전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 1만135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