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6명·아산 8명·금산 4명·논산 4명·계룡 2명·서천 1명 발생논산기업체 3명·아산 지역아동센터 집단감염 1명 등 잇따라
  • ▲ 충남 천안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천안시
    ▲ 충남 천안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천안시
    충남에서 10일 금산 인삼작업장 및 금산에 있는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천안 16명, 아산 8명, 금산 4명, 논산 4명, 계룡 2명, 서천 1명 등 총 35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금산 인삼작업장 관련 3명이, 금산군 소재 중학교 관련 1명, 천안 초등학교, 천안 기업체 관련 3명, 논산기업체 집단감염 관련 3명, 아산 지역아동센터 관련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에도 선제검사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서울 등 타지감염 2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 1351명(사망 66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0일 0시 기준 1차 접종 173만7191명(82.5%), 접종 완료 164만8940명(78.3%)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