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률 1차 82%·접종완료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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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9일 A 중학교 학생과 노인복지시설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하며 이날 총 확진자는 53명으로 폭증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산 12명, 천안 2명, 논산 2명, 당진 2명, 부여‧보령‧서천‧금산 각 1명 등 2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확진자 중에는 감염경로 조사 중 5명, 타지감염 2명(경기 평택), 선제검사 1명 등으로 나타났다.앞서 이날 오후 5시 기준 천안 관내 A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4명이 신규 발생한 것을 비롯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 7명이 추가 발생했다.감염경로 조사 중(자발적 검사) 7명, 가족 간 전파 6명, 타지감염 3명(인천 미추홀, 아산, 경기 평택), 지역감염 3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1311명, 사망 66명으로 나타났다.한편 충남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접종 173만5565명(82.4%), 접종 완료 164만3792명(78%)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