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까지 수능 대비 수험생 안전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총력전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8일 시행)을 대비해 방역 점검으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우선 학원 밀집 지역 내 대형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강사·수강생·출입자 명부 관리 △방역물품(손세척제, 마스크, 체온계 등) 비치 △시설 내 소독 및 환기 시행 여부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단계별 방역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11월부터 일부 방역 수칙 완화로 자칫 확진자 발생 시 수능 시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지도·점검을 통해 교육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송규혜 평생 교육체육과장은 “학원들이 방역 관리에 주의를 다하도록 철저히 지도·점검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