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A고·B중 집단감염 누적 각 21·20명으로 ‘증가’천안 19명·금산 6명·아산 5명·논산 2명·당진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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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8일 천안 지역아동센터, 금산 A 고등학교‧B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신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천안 19명, 금산 6명, 아산 5명, 논산 2명, 당진 2명, 공주‧태안 각 1명 등 총 36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천안 지역아동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해 2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금산 교육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 5명(A 고 2명, B 중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다. 

    금산 A 고등학교 누적 확진자는 21명, B 중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이날 확진자 중에는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선제검사 1명, 타지감염 3명(광주광역시, 경기 평택, 대전)이 추가 확진됐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1234명이고 사망자는 65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3만629명(82.1%), 접종 완료 163만6674명(77.7%)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