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8명·원주 7명·태백 6명…춘천·속초·홍천 각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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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일상회복 시행 첫 일요일은 지난 7일 양양 A 교회 집단감염 및 가족‧지인 간의 전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0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양양 8명, 원주 7명, 태백 6명, 춘천 2명, 속초 2명, 홍천 2명, 삼척‧양구 각 1명 등 총 30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원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감염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인천 중구 983번 접촉으로 인한 감염 1명 등 7명이다.

    8일에도 원주에서 지역감염 3명, 서울 송파구‧성동구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등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가 이어졌다.

    원주 누적 확진자는 1789명 격리 치료 105명, 사망 7명이다.

    양양에서는 A 교회 집단감염과 관련, 가족 2명 등 8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이날 강원에서 가족‧지인 등의 접촉을 통해 확진됐다.

    이로써 강원 누적 확진자는 7445명, 격리 치료 308명, 자가격리 142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