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진천·충주 중학생 집단감염·진천 기업체 집단감염 등 영향청주 18명·제천 7명·진천 6명…충주·보은·음성·단양 각 1명
  • ▲ 어른신 백신접종 장면.ⓒ청주상당보건소
    ▲ 어른신 백신접종 장면.ⓒ청주상당보건소
    충북에서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5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청주 18명, 제천 7명, 진천 6명, 충주‧보은‧음성‧단양 각 1명 등 총 35명이 신규 감염됐다.

    이날 청주 서원구 A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4명(누적 64명)이 추가 감염됐고, 흥덕구 소재 고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5명(누적 8명), 충주 소재 중학생 집단감염 관련 1명(누적 11명)이 신규 발생했다. 

    제천 소재 학원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6명(누적 24명), 보은 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23명), 진천 소재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4명(누적 8명), 진천 마스크제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11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외국인 확진자는 2명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일주일(11월 1~7일) 간 외국인 확진자는 6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11월 1~7일) 코로나19 확진자는 286명으로 하루 평균 40.85명이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738명, 충주 1078명, 제천 594명, 보은 80명, 진천 955명, 음성 1089명, 단양 77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8207명으로 폭증했다.

    한편 백신 예방 접종률은 8일 0시 기준 159만1009명(주민등록인구) 중 1차 접종 131만5824명(82.7%), 접종 완료 124만4623명(78.2%)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