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9명·춘천 10명·태백 3명·속초 2명·강릉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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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시행되고 있는 강원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도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원주 19명, 춘천 10명, 태백 3명, 속초 2명, 강릉 1명 등 총 4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7415명, 격리 치료 296명, 자가 격리 1204명으로 증가했다.원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감염경로 조사 중 8명, 나머지는 지역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로 나타났다. 7일에도 원주에서 지역감염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다.원주 누적 확진자는 1779명, 격리 치료 115명, 사망 7명으로 증가했다.춘천에서는 춘천 955번과 접촉해 4명(춘천 996~998번, 999번)이 신규 발생했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홍천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1명, 이밖에 지역감염 1명 등 10명이 추가 감염됐다.춘천에서 7일에도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타지감염 1명(경기 남양주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등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했다.춘천 누적 확진자는 1007명, 자가 격리 344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