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신림면 일대…시민·산악자전거 동호인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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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원주시 산악자전거&캠핑 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원주산악자전거파크를 중심으로 신림면 일대에서 열린다.
4일 강원 원주시에 따르면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짜릿찌릿 산림레포츠의 도시 원주로~’를 주제로 액티비티존, 힐링존, 컬쳐존 등 3가지 테마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원주산악자전거파크의 액티비티존에서는 산악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과 어린아이들도 전문 강사의 강습을 통해 안전하게 산악자전거 체험과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고, 피노키오자연휴양림의 힐링존에서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손 소독제 만들기, 짚트랙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고판화박물관에서 운영되는 컬쳐존에서는 고판화 작품 관람 및 해설, 판화체험, 숲속 다도교실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원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호회와 프로밴드(휠팝스 빅밴드, 비올리스트 정민경, 무지개반사 밴드) 초청 공연으로 숲속 음악회도 예정돼 있다.
시 박원호 산림과장은 “각 프로그램 존에서 체험과 교육을 마치고 스탬프를 받으면 임산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페스티벌 참가자는 신림면 인근의 9개 캠핑장 예약 시 숙박비 30%를 할인해 준다”면서 “피노키오숲, 원주산악자전거파크, 고판화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의 네이버예약을 참고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