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바짝 긴장…누적 확진자 ‘36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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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3일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집단 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천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집단 발생과 관련해 13명이 신규 발생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집단 발생과 관련해 10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 11명, 다른 지역 확진자 1명(경기 평택),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확진자가 속출했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3619명, 격리 치료 198명, 사망 11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