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5명·원주 2명·삼척 2명·홍천 2명…태백·평창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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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10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춘천 5명, 원주 2명, 삼척 2명, 홍천 2명, 태백‧평창 각 1명 등 13명이 추가 감염됐다.

    최근 유흥업소 등의 집단감염 등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던 원주에서 이날 감염경로 조사 중 2명이 추가 감염됐다.

    1일에는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지역감염 2명 등 6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원주 누적 확진자는 1717명(사망 7명)으로 증가했다.

    원주에서 최근 5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월 28일 13명 △10월 29일 13명 △10월 30일 11명 △10월 31일 2명 △11월 1일 6명(1일 오전 10시 현재) 등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하루 평균 9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12명, 격리 치료 223명, 자가격리 191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