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성·솔선수범 리더십 인정…임기 2024년 10월 31일까지
  • ▲ 재임용된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충남도
    ▲ 재임용된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충남도
    충남도는 1일 서산의료원장에 현 김영완(65·의사) 원장을 재임용했다. 

    임용기간은 2024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도에 따르먼 대전 출신인 김 원장은 대전고와 순천향대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부터 서천에서 병원을 운영했다.

    2018년 11월 서산의료원장에 임명된 후 재활복합병동 준공, 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진료 환경을 구축한 김 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확진자 입원치료 및 선변진료소를 운영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건의료복지연계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등을 설치‧운영해 의료 취약 부분에 대한 해소에도 노력했다. 

    김 원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지역의 미충족 의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서산의료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