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3명·춘천 2명·태백 2명…강릉·홍천·철원·양구·인재 각 1명
  • ▲ 원창묵 원주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원주시
    ▲ 원창묵 원주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원주시
    강원에서 27일 원주 A 고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 감염됐다.

    도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원주 13명, 춘천 2명, 태백 2명, 강릉‧홍천‧철원‧양구‧인재 각 1명 등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원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관내 A 고등학교 집단 발생과 관련해 4명(원주 1669~1672번)이 추가 감염됐으며, 태백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등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28일 원주에서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태백 146번 접촉 2명, 청주 3558번과 접촉해 2명이 감염되는 등 8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 누적 확진자는 1680명, 격리 치료 87명, 사망 6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130명, 격리 치료 225명, 자가 격리 1571명으로 증가했다.